안녕하세요 미씨오입니다.
리피터, 허브, 브리지에 대한 간단한 내용 공유드립니다.
리피터(Repeater)
단순히 케이블의 길이를 확장하는 장치, 들어오는 신호를 증폭시켜서 다음 노드로 보내기 때문에 감쇠를 막는 효과를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증폭해서 보내기 때문에 지연(latency)이 발생되는 단점이 있다.
10BaseT에서는 4개의 리피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최대 세그먼트 수는 5개가 된다. 하지만 이 5개의 세그먼트 가운데에서 실제로 LAN 노드들을 가질 수 있는 것은 3개뿐이라서 이를 5 - 4 - 3 rule로 부른다.
허브(hub)
멀티포트 리피터로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 물리층에서 작동하므로 리피터처럼 충돌 도메인과 브로드캐스트 도메인 크기는 허브가 있으나 없으나 마나 그대로이다. 단지 연결만 제공하는 허브를 더미 허브라고 부르고 허브에 관리 소프트웨어를 넣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한 허브를 인텔리전트 허브라고 하는데 네트워크 시스템에서는 인텔리전트 허브를 많이 사용한다. 요즘엔 스위치 기능을 추가한 스위칭 허브가 보급된다.
브리지(Bridge)
데이터링크층에서 작동하는 장치 서로 다른 LAN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브리지는 모든 노드들에 대한 MAC 주소를 가지고 있다.
ex) LAN1 세그먼트 내에서 송수신되는 프레임은 브리지 장치를 건너오지 못하게 하고 LAN2로 건너갈 필요가 없는 프레임만 통과시키므로 콜리전 도메인을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브로드캐스트 도메인은 여전히 하나이다.)
노드는 다른 노드와의 연결선 상에 브리지가 있는 것을 알 필요가 없기 떄문에 투명(Transparent)하다고 한다.
브리지는 동적으로 노드들의 MAC주소를 점검한 뒤 작은 주소 테이블 DB를 구축해서 어느 주소가 어느 네트워크에 속하는지 정의해 놓는데 새로운 프레임이 포트로 들어오면 출발지 MAC주소를 식별해서 네트워크 주소 테이블에 추가한다.
브리지/스위치는 learning, filtering, blocking, flooding, forwarding, aging 등의 과정을 통해서 연결된 모든 노드들의 MAC 주소 정보를 브리지 테이블이란 메모리에 저장해 둔다.
컨버전스 타임 : 모든 노드들의 MAC 주소에 대한 브리지 테이블이 만들어지는 시간
→시간이 지나면 브로징 테이블이 커지므로 자주 사용되지 안흔 주소 정보는 일정시간(디폴트 300초)이 지나면 테이블에서 주소 정보가 빠지게 된다.(aging)
브리지의 최대 장점
이더넷과 토큰링 같은 이기종의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인데 bridging protocol로 통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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